애완견 키우시는데 동물등록 하셨나요? 사람도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는 것처럼 개도 등록번호를 발급받아야 됩니다. 애완견을 키우면 꼭 알아야 할 반려동물 등록 방법 및 비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3개월령이 되는 날로부터 30일 이내로 등록하셔야 됩니다. 동물등록은 법적으로 의무사항입니다.
미등록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니, 미처 못하셨다면 자진신고기간인 2019년 8월31일 까지 등록 변경신고를 하시면됩니다. 9월부터는 집중단속을 하고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하니 서둘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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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청 이나 동물병원,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센터에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시,군,구청에서는 등록번호와 소유자 인적사항을 등록하고 동물등록증을 발급해줍니다.
동물병원에서는 마이크로칩 시술이나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부착합니다.
마이크로칩의 안전에 대해서 염려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요. 동물등록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칩은 체내 이물반응이 없는 재질로 쌀알만큼 작은 크기의 동물용 의료기기입니다. 국제규격에 적합한 제품만 사용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다고 합니다.
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혹은 소유자 정보가 변경되었을 때, 잃어버린 동물을 다시 찾았을 때, 등록 동물이 사망했을 때 10일 이내로 변경신고를 하셔야 됩니다.
등록인식표를 잃어버리거나 고장나면 30일이내로 변경신고를 하셔야 됩니다. 변경신고를 하지 않으면 5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내로 하시기 바랍니다.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해서 등록하는 방법과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해서 등록하면 수수료가 3천원이 발생합니다.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마이크로칩 시술을 하면 비용이 4만원가량 발생한다고 합니다. 최근 내장형 동물등록지원을 하고있어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고 합니다. 예산이 모두 소요되면 지원이 종료된다고하니 내장형 마이크로칩 시술을 하시려는 분들은 서두르셔야겠습니다.
반려동물등록을 하면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동물보호관리시스템상에 동물 등록정보를 통해서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와 함께 외출할 때는 소유자의 성명,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꼭 착용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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